경북 의성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8년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받은 인센티브로 요양보호사 인력 양성사업을 시작했다.
15일 의성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지역자활센터 2층 대강당에서 김주수 의성군수, 의성자활센터장, 교육생 20명 등 관계자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요양보호사 인력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의성군은 의성지역자활센터와 손잡고 요양보호사 양성교육과 맞춤형 자기개발교육 등 이론·실습 교육과정을 6개월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역의 4~50대 이상 경력단절여성에게 자격증 취득으로 구직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정부시책에 부응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산업특성에 맞는 일자리 인프라를 튼튼하게 구축해 만성적인 산업인력 수급문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