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올해 1분기 어닝쇼크(실적 부진) 여파에 따라 17일 장 초반 최저가를 또 새로 썼다.
이날 오전 9시 29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마트는 전 거래일보다 1.02% 내린 14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기준으로 2011년 6월 10일 신세계에서 분할 상장한 후 가장 낮은 주가다.
앞서 이마트는 전날에도 상장 후 최저가인 14만6500원으로 마감했다.
한편 이마트의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7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6% 감소했고 매출액은 4조5854억원으로 11.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