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 외식업중앙회 밀양시지부 회원과 사랑방콘서트로 '소통'

박일호 밀양시장, 외식업중앙회 밀양시지부 회원과 사랑방콘서트로 '소통'

기사승인 2019-05-17 20:29:08

경남 밀양시가 사랑방 콘서트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행정을 펼치고 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14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 밀양시지부 회원과 함께하는 사랑방 콘서트'를 가지고 시정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미래 100년, 밀양르네상스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그동안 밀양이 걸어온 발자취와 앞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변할 밀양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또한 박 시장은 밀양의 성장동력인 나노융합국가산단, 농업의 미래를 가늠할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계절 문화관광을 선도할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아이들의 꿈을 키워줄 기상과학관 및 우주천문대 건립 등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어 2~3년 후의 밀양은 획기적으로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참석한 외식업주들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으며, 소상공인을 위한 전담창구 설치운영 건의 등 애로사항 해결을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식전 작은 공연으로 팬플룻 연주와 식후 밀양어울림 통기타 노래공연은 사랑방 콘서트의 열기를 고조시켰으며, 보건소에서도 건강생활 실천 홍보관을 운영해 참석자들이 건강을 체크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랑방 콘서트'는 밀양시가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자 도입한 시책이다. 

여성, 청소년, 농민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큰 호응을 받아 오고 있으며, 시민과의 공감·소통의 열린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밀양시청 홈페이지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되고, 지역 내 단체는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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