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흐리고 비 시작…서울 아침 18도, 낮 26도

전국이 흐리고 비 시작…서울 아침 18도, 낮 26도

기사승인 2019-05-19 00:06:00

일요일인 오늘(19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어제에 이어 비가 오겠고, 부서해안을 시작으로 낮(12~15시)에는 그 밖의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20일 오전까지 20~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 제주 산지와 지리산 부근에는 80㎜ 이상 많은 비가 올 수 있겠다. 경북 10~40㎜, 중부지방과 전북 등은 5~20㎜로 예보됐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는 19일 오후까지 초속 10~16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10~14도)보다 2~8도 높은 14~19도, 낮 기온은 3~5도 낮아 평년(21~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서울은 아침 18도로 시작해 낮 최고 24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인천 18~23도 ▲춘천 17~25도 ▲강릉 16~23도 ▲대전 17~24도 ▲ 광주 18~25도 ▲ 대구 17~23도 ▲부산 18~22도 ▲제주 20~24도로 예보됐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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