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19년 그린캠퍼스 환경동아리 지원사업’에 경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한국환경공단은 대학 환경동아리를 지원해 대학생이 주도하는 친환경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와 기반을 마련하고 환경동아리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이 친환경운동 실천 기회를 갖고 친환경의식을 고취하도록 하기 위해 이 사업을 진행한다.
경상대 위더스(With-us; 대표 이용진, 지도교수 김현태 애그로시스템공학부 교수)는 2017년 5월 출범한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으로서 현재 제5기 200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GNU 청춘페스티벌 개최, 초등학생 대상 교육 활동, 벽화 그리기, 장애인 정서지원 활동 등을 해 왔다.
위더스는 이번 한국환경공단의 그린캠퍼스 환경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 사업을 전담할 20명 안팎의 팀을 구성해 더욱 체계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진주 관내 대학교 및 여러 지역에서 그린캠퍼스 활동을 추진하고 연계 기관ㆍ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민관학 공동 활동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진주=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