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영농학생들 '자연 농업' 겨룬다

전북 영농학생들 '자연 농업' 겨룬다

기사승인 2019-05-20 12:15:15
전라북도교육청은 제48년차 전북FFK(영농학생)전진대회를 21∼22일 개최한다. 올 대회 주제는 ‘자연을 생각하는 농업, 사람과 하나 되는 농업’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FFK전라북도지부, (사)한국농업교육협회 전라북도지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이틀간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대회는 전공경진, 과제이수발표, 실무능력경진, FFK골든벨, 기타(예술제) 등 총 5개 분야 23개 종목이 펼쳐지며, 도내 9개 농업계 특성화고교에서 286팀 350여명의 학생이 출전해 전공지식과 기량을 겨룬다. 대회 기간 중 농업관련 동아리 활동 및 홍보 부스도 전시된다.
1등급(금상) 28팀과 2등급(은상) 40팀에는 전라북도교육감상, 3등급(동상) 및 특기발표 입상자 68팀에는 (사)한국농업교육협회 전북지부장상을 각각 수여한다.

변완섭 과장은 “FFK 전진대회를 통해 전북의 농업과 농업교육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며 “특히 참가 학생들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실기능력의 최고수준에 도전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