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학교 간호학과(학부장 박선애)는 지난 19일 경운대학교 KUST센터에서 제5차 한국전문소생술(KALS Provider)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경북도와 칠곡군이 주최하고 칠곡군 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경상북도 1사-1청년 더 채용 릴레이 운동’의 하나인 ‘청년취업 자격인증 취득 지원 교육 대학’ 선정으로 마련됐다.
경북과학대 간호학과는 총 사업비는 926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4월 14일부터 이날까지 총 5차례에 걸쳐 교육 과정을 진행했으며, 이 결과 과정에 참여한 졸업 예정 학생 56명 전원이 한국전문소생술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을 유치한 간호학과 송미숙 교수는 “이번 교육 과정이 간호학과 학생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길러주고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졸업생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위해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 경북과학대 간호학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칠곡=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