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명상숲(학교숲) 확대키로

익산시, 명상숲(학교숲) 확대키로

기사승인 2019-05-21 12:34:12
명상숲(학교숲) 8곳을 조성한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지역 주민과 학생을 위해 확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함라초등학교 등 4곳에 추진한 명상숲 조성에 이어 올해도 이리북중, 이리북초, 남성중, 여산중학교 등 4곳에 명상숲을 이미 조성했다. 

익산시는 여기에다 오는 2020년에도 10여 곳 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하기 위해 예산을 신청한 상태이다.

이번 사업은 ‘초·중등교육법’에 의해 초·중·고등학교 각 학교 당 사업비 6천만 원을 투입, 익산시에서 직접 숲을 조성하는 내용이며 산림청에서 국비 50%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녹지공간을 학교에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자연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김형순 과장은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사업에 대해 학교와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내년에도 추가로 명상숲을 조성하기 위해 예산을 신청했으며 꼭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중이다”며 “부족한 녹지공간을 학교에 조성해 학생과 주민 모두에게 이로운 숲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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