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가 연인인 배우 차현우와 7년째 열애 중인 가운데, 결혼이 늦어지는 이유에 관해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황보라는 차현우와의 연애 이야기를 털어놨다. 두 사람은 2013년 종교 모임에서 활동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7년째 열애중인 데다 두 사람 모두 결혼 생각이 있지만 늦어지는 이유는 따로 있다고. 바로 차현우가 본인들의 힘으로 결혼하고 싶어해서다.
황보라는 소속사 대표 겸 영화 감독 데뷔를 준비 중인 차현우가 부모님이나 가족의 도움 없이 본인 힘으로 결혼하고 싶어한다고 말하며 "차현우씨가 영화 '클로젯'과 '백두산'을 곧 개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패널들이 원하는 프러포즈 방식이 있냐고 묻자 황보라는 "반지는 있어야 하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 무릎을 꿇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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