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청소년지도자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제3기 상담대학’을 개강했다.
‘제3기 상담대학’은 청소년기에 대한 이해와 의사소통기술 습득과 같은 상담자 역량강화를 주제로 다음달 14일까지 총8회 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상담대학은 청소년상담의 이해, 문제행동의 원인에 대한 접근, ‘부모가 변해야 자녀가 변한다’, 성격유형이론, 통합예술치료 및 역할놀이를 이용한 상담자 역량강화 등의 다양한 소주제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경일대 송위덕 교수, 김현정 연구원 , 다온심리상담센터 진혜전 소장으로 구성됐다.
장근종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상담대학 교육이 청소년들의 바른 인도자가 되어줄 어른들에게 청소년들을 바라보는 유연한 시각과 접근법을 알아가는 유익한 교육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제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