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지난 22일 진량읍 창업문화센터 선큰광장에서 ‘글로컬 6차산업 창업문화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글로컬 6차산업 창업문화센터’는 지난 2016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2017년 7월 문천지 매립공사를 시작으로 2018년 4월 건축 및 조경공사를 착공, 현재 입주기업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창업문화센터는 6차산업과 관련된 예비창업자에게 체계적인 창업교육과 원활한 창업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의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해 여러 가지 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산시는 관계자는 “창업문화센터 개소를 계기로 그동안 농산물에 대한 단순 생산을 넘어 식품가공, 판매, 체험 등 6차 산업의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