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드림스타트, 전북 최초 2차례 국무총리표창

완주군 드림스타트, 전북 최초 2차례 국무총리표창

기사승인 2019-05-24 15:20:29
완주군이 드림스타트 운영과 관련 전북지역 최초로 2번의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24일 완주군은 2017년~2018년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매 2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 1월~3월까지 3개월 동안 전국의 드림스타트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는 기본구성, 사례관리, 서비스 운영, 자원개발과연계, 홍보, 아동발달영역별 맞춤형통합서비스등 총 6개 분야(12영역, 30개지표)다.

완주군은 지난 2008년부터 드림스타트 운영을 시작해 지금까지 국무총리 표창 1회, 장관 표창 3회를 수상했으며, 지난 2년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사업시작 10년 만에 2번의 국무총리 표창의 영광을 안게 됐다.

특히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차별과 소외없는 맞춤복지’를 실현하려는 민선7기 완주군의 복지정책이 빛을 발해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군은 드림스타트 대상자들과 끊임없는 신뢰관계 구축, 전문적인 통합사례관리, 아동의 안정적인 심리 및 정서에 대한 중점 지원을 통해 500여명의 아동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해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아동친화도시로써 아동복지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완주를 만들겠다”며 “드림스타트가 아이들을 위한 교육과 복지, 보건 등 아동 업무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통합서비스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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