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일 (월)
트와이스 사나, SNS 통해 심경 전해 "내 사람들은 내가 지키고파"

트와이스 사나, SNS 통해 심경 전해 "내 사람들은 내가 지키고파"

기사승인 2019-05-27 15:35:34

걸그룹 트와이스 사나가 일본 연호 논란 이후 처음 직접적으로 심경을 전했다.

사나는 27일 오후 트와이스 공식 SNS에 "팬들과 트와이스가 내 곁에 있어줘서 너무 다행이다. 날 생각해주고 서로 믿고 지지해주는 내 사람들이 있어서 저는 정말 행복한 사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나는 "앞으로는 내 사람들은 내가 지킬수 있는 그런 큰 사람이 되고 싶다"며 "이번 콘서트도 준비하느라 멤버들 너무 고생많았고 이제 시작이 될 월드투어도 화이팅이다. 늘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밝혔다.

앞서 사나는 지난 26일 오후 서울 올림픽로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트와이스 2019 월드투어 콘서트 '트와이스라이츠'(TWICELIGHTS) 서울 공연에서도 자신의 심경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사나는 "제가 원래 생각이 많은 성격인데 최근 생각이 정말 많아졌을 때가 있었다"며 "예전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하나도 몰랐는데,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다는 게 얼마나 크고 얼마나 책임감 있는 일인지 알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말 한마디 할 때마다 정말 사람마다 성격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고 하니까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 모르는 일이다. 어떤 한마디를 할 때, 그런 의도가 아니었어도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을 시킬 수도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21대 대선 ‘전국 투표소 설치’

대선 투표를 하루 앞둔 3일 전국 1만4천295개소 투표소에 투표함 등 투표에 관련된 시설이 설치됐다. 3일 본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이후 개표작업에 들어가 이르면 자정께 당선인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번 대선에선 지난 29∼30일 진행된 사전투표율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7.4%를 기록해 최종 투표율에도 관심이 쏠린다.사전투표에서 상대적으로 소극적 투표 성향을 보였던 영남권과 역시 전국 평균 투표율을 밑돌았던 수도권, 충청권 등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