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의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가 견본주택 개관 첫 3일간 1만 8000여명의 방문객들이 몰렸다.

지난 24일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 견본주택에는 주변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분양 상담을 받으러 온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이 같은 관심은 대구 중구 태평로 일대가 도심의 편리한 교통여건 장점에다 이미 완공된 대구역 자이(1005세대)와 더불어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182세대), 옛 자갈마당 재개발(1150세대 예정), 달성지구 재개발(1500여세대 예정), 고성동 일대 2800여세대 예정 등 동일 권역에만 8000여세대가 개발될 것이라는 청사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는 대지면적 3,114.4㎡에 지하 1층 지상 최고 44층 2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84A㎡ 108세대, 84B㎡ 36세대와 오피스텔 84㎡ 38실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청약, 30일 2순위 청약이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6월 5일이며, 계약은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5월 28일, 29일 양일간 청약접수를 받아 30일 당첨자 발표를 한다.

중구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또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의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중구 태평로 3가 221-5번지에 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