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전북 체조·태권도 선전

소년체전 전북 체조·태권도 선전

기사승인 2019-05-27 21:52:45
전국소년체전 사흘째인 27일 전북선수단은 체조와 태권도에서 금메달을 보탰다.

이날 도마에 출전한 이서리(고산초)와 안마 임은성(전북체중)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태권도에서는 양찬우(양지중)가 61kg 이하에서 금메달을 땄다.

단체전인 배드민턴과 배구, 핸드볼, 테니스, 펜싱, 농구, 럭비 등에서는 동메달을 땄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이날 농구와 체조 종목이 열린 전주실내체육관과 전주화산체육관을 잇달아 방문, 선두들을 응원했다. 
송 지사는 어린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모습을 지켜 보면서 큰 박수를 보냈다. 또 선수와 지도자 등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부상없이 경기에 임해달라”며 격려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송 지사의 응원 효과 덕분인지 이날 체조 종목에서만 2개의 금메달과 1개의 은메달이 나왔다.

송 지사는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부상없이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번 소년체전을 통해 전북 체육 위상을 드높이고 전북의 멋과 맛을 알릴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 전북은 야구와 배드민턴 등 단체전과 체급종목인 레슬링, 수영, 양궁 등 기록종목에서 선전을 기대한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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