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타이드 전문기업 나이벡(대표이사 정종평)은 재무건전성 확보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전원이 현재 진행중인 공모 유상증자에 100%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4월에 유상증자를 발표한 이후 시장에서의 우려와 달리 임원을 비롯한 우리사주조합원까지 100% 유상증자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나이벡의 성장에 대한 확신과 함께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시장에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이번 공모자금을 바탕으로 기술개발 가속화 및 글로벌 기업과 기술이전 등 중장기적 모멘텀을 확보하며 내실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우리사주조합원의 청약일은 6월10일이며, 임원을 비롯한 구주주 청약일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