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지난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삼국유사 테마파크 통합 홍보 마케팅’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오는 8월 임시 개장을 앞두고 있는 테마파크의 성공적 개장과 운영을 위해 마케팅 타깃 그룹 선정과 정식개장까지 홍보 로드맵, 마케팅 성공 코드 등에 대한 그 동안의 연구 성과와 전략 등을 발표했다.
삼국유사 테마파크는 삼국유사에 담긴 문화콘텐츠를 시각화, 촉각화한 종합테마파크로서 360도 서클 애니메이션을 통해 삼국유사 속 영웅들의 이야기를 관람할 수 있다.
신화서클영상관, 일연스님의 생애와 행적, 저술을 볼 수 있는 일연대선서관, 삼국유사관과 설화체험관 등 전시관으로 이루어진 가온누리관, 해룡슬라이드와 해룡물놀이장 등의 놀이시설, 삼국유사에 대한 체험교육과 연구를 수행하게 될 이야기학교·숲속학교, 만파식적해룡과 지철로사자상 등의 조형물과 산책코스 등을 갖추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테마파크 성공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 주길 바라며, 특히 군 전체가 다 같이 1인 홍보대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위 삼국유사 테마파크는 오는 8월 임시개장과 시설보완을 거쳐 2020년 정식 개장을 할 예정이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