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지난 27일 근로자종합복지관 강당에서 경북경영자총협회와 김천취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19 시간제 일자리 미니 매칭 데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기업체의 인력난과 전일제 및 장기 근무가 곤란한 구직자에게 채용정보와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3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구직자가 자유롭게 14개 희망기업 부스를 찾아가 구직상담과 함께 1:1 현장 면접까지 이뤄졌다.
또 취업지원을 돕기 위해 입사서류 클리닉, 퍼스널컬러 진단,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등 10여개의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일자리 미스매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인․구직자에게 시간제 일자리 미니 매칭데이를 시작으로 시간제 일자리에 대한 인식 확산과 일과 가정, 육아, 건강, 자기계발 간의 균형을 이루는 일家양득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