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 화장품뷰티과는 지난 24일 열린 ‘제28회 대구시장배 이용경기대회’에서 단체 대상을 수상했다.
또 안혜란, 김미숙, 이정화 학생이 이 대회 컨슈머·아이롱·일반부 하프스포츠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차지했으며, 금·은·동상도 모조리 휩쓸었다.
이번 ‘제28회 대구시장배 이용경기대회’에는 100여 명이 참가해 업소용 커트 등 1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같은 날 열린 ‘제33회 대구시장배 미용경기대회’ 헤어스케치 부문에서도 정소진, 정수란 학생이 금상과 은상에 선정됐으며, 최다영, 이준영, 이수빈(웨딩메이크업 부문), 서은지(속눈썹연장 부문), 이민주(퍼머넌트 부문) 학생이 입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에는 일반인과 학생 등 600여 명이 출전해 트랜드컷, 살롱아트 등을 비롯한 2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 25일 개최된 ‘2019 대구국제뷰티엑스포’ 국제뷰티콘테스트에서도 경북과학대 뷰티학과 송선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경북과학대 화장품뷰티과는 대구국제뷰티엑스포 부대행사로 열린 뷰티 관련 경진대회에서 참가 학생 48명(이용 부문 40명, 메이크업 부문 8명) 전원 수상이란 대기록을 달성하면서 대한민국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 했다.
경북과학대 김현정 총장은 “화장품뷰티과 교수와 학생들이 한 달 전부터 늦은 시간까지 대회를 준비하면서 선후배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최상의 팀워크를 보여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화장품뷰티과가 대한민국 뷰티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과학대 화장품뷰티과는 국내 최초로 개설된 화장품·뷰티 관련 융·복합 특성화학과로 아모레퍼시픽과 협약을 맺고 K-뷰티 산업을 선도할 현장형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칠곡=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