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8일 사천시청에서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천시 대표로는 박성재 부시장이, 중진공 대표로는 김현태 부이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Aeromart Sacheon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양 기관 협력 ▲항공우주업종 기업에 대한 양 기관의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컨설팅, 인력 등 다각적 지원 확대 ▲항공우주업종 기업의 성장 및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정보교류 및 협력 증진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
사천시와 중진공은 협업 첫번째 사업으로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KB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열리는 Aeromart Sacheon 2019 행사에서 상호 협조키로 약속했다.
사천시는 중진공에 부스를 제공해 각종 중진공 사업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중진공은 Aeromart Sacheon 행사를 찾는 해외바이어를 입국 시부터 행사장까지 수행하는 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박성재 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시너지 효과를 통해 지역 항공우주산업 육성과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중진공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