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28일 대학본부 1층 대강당에서 '창원대학교 제7대 총장 최해범 박사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임식은 지난 4년 재임기간 동안 주요 성과와 창원대학교의 발전된 변화상을 소개하는 동영상 상영, 업적집 봉정, 송공패 증정, 축사, 이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해범 총장은 이임사에서 "재임기간 동안 대학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오직 대학의 도약을 이끌어보자는 일념으로 쉼 없이 앞만 바라보며 달려왔다"며 "역사적인 개교 50주년을 맞이한 창원대학교가 ‘경남을 넘어 아시아로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100년의 거대한 지평을 여는데 모든 것을 바쳤던 지난 4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창원대가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대학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5년 5월 29일 취임해 4년간의 임기를 수행한 최해범 총장은 전국 최고수준의 정부지원 국책사업 유치 및 수행, 비약적인 교육·연구·시설 인프라 확충, 산·학 및 관·학 협력의 확대, 글로벌 명문대학으로의 도약 등 괄목할 성과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