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2차 ‘디지털패셔니스타(DIGITAL FASHIONISTA)’를 선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창의적인 디지털 금융 선도그룹을 표방한 ‘디지털 패셔니스타’는 디지털 기술 및 트렌드 학습을 통해 그룹 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결성됐다. 그룹 내 디지털 홍보, 계열사 간 디지털 문화 공유 등의 활동을 한다.
지난해 활동한 1기 멤버들은 디지털과 연계한 상품·서비스 제안, DGB금융그룹 플랫폼 및 핀테크 경진대회 참가, ICT 선도기업인 네이버 본사 그린 팩토리 방문 등의 활동을 했다.
올해도 DGB금융그룹의 전계열사 직원 대상 공모를 통해 DGB대구은행을 비롯한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등 계열사 직원 20명으로 제2기 디지털 패셔니스타가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그룹 주최 핀테크 경진대회 및 디지털 컨퍼런스 참석, 핀테크 선도 기업 견학, 계열사 앱 활용 팁을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제작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황병욱 DGB금융지주 디지털혁신부 전무는 “패셔니스타 활동을 통해 얻은 지식을 내부 임직원들과 나누고, 계열사간 활발한 토의를 통해 도출한 양질의 아이디어는 업무에 적용하는 등 디지털 금융 그룹 도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