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충남 홍성군 지역센터 마을활력소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협의체는 이번 견학에서 지자체 지원과 주민들의 협력 연대가 어떻게 마을을 활기차게 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센터 마을활력소를 둘러본 이후 홍동밝맑도서관, 풀무학교생협 자연의 선물가게, 의료생협 우리동네의원 등 찾았다.
김주수 공공위원장 “지역주민 스스로 참여와 마을리더의 역량이 어떻게 마을을 활력 있게 변모시켰는지 그 과정에 대한 견학을 통해 의성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이번 견학의 목적”이라며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지역공동체 실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센터 마을활력소는 지난 2010년부터 주민 스스로 참여와 연대에 기초해 공익적인 주민활동을 지원하면서 자치ㆍ자급ㆍ자율적인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중간단체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