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이 안전행정부 주관 상수도 분야 '2019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도내 1위의 성적을 거뒀다.
평가는 3월 18일부터 5월 13일(56일간)까지 도내 상수도 공기업회계를 운영하고 있는 12개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합천군은 상수도분야 종합만족도 80.40점으로 도내 1위의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도의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단계별로 무작위 전화 및 면접조사로 진행됐으며, 합천군은 전 단계별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신속한 현장방문 및 확인을 통한 주민 서비스 향상 등 고객만족 감동행정을 추진한 결과로 상수도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부서로서 자긍심과 책임감 있는 고품질 으뜸 행정서비스 제공이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문준희 군수는 "안전행정부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도내 최고 성적을 거둬 매우 의미 깊게 생각한다"며 "도내 1위 명성에 걸맞도록 군민을 위한 고객만족, 감동행정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