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전통시장 현대식 공영주차장 준공

거창전통시장 현대식 공영주차장 준공

기사승인 2019-05-29 18:05:53

경남 거창군은 29일 거창전통시장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이홍희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 임직원, 시장상인,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식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전통시장의 옛 명성을 되찾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들에게 신용대출금에 대한 이자지원, 점포환경개선사업, 거창사랑상품권 판매, 제로페이경남 등 다양한 시책을 펴고 있다"며 "침체기로 접어든 전통시장에 대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지난해 10월초 공사를 시작한 거창전통시장 주차장 복층화사업은 기존 70여면에서 건축연면적 3261㎡의 2층 3단에 2배 증가한 총 148면 규모로 주차면수가 대폭 늘어났다.

시장 공영주차장은 최고의 자주식 철골구조주차시설로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경차 35면, 일반 106면, 장애인 4면, 전기차 충전소 1면, 화물차 2면을 두루 갖추고 있다.
 
고객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 엘리베이터, 쉼터, 관리실 등을 설치하고 주야간 이동차량에 대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CCTV를 요소요소에 설치했으며, 여성화장실에 안심벨을 설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한편 거창군은 오후 10시 이후 무료개방을 통해 주택가 주차난 해소뿐만 아니라 시장 상인등과 지역주민들이 공유자원을 다함께 이용하는 공유경제를 실천한다.

거창전통시장 주차장 복층화사업은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장현대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기존 노외 공영주차장 복층화를 통해 주차문제 해결과 전통시장 방문객의 주차편의를 제공해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거창=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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