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30일 시청에서 지역 인사, 특산품 관련 업체 종사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비쥬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 외지인 등에게 진주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홍보·판매하기 위해 시청 1층 내 판매장을 개설함에 따라 마련됐다.
진주비쥬몰은 보배로운 귀한 물품을 판매한다는 의미로 진주에서 생산되는 실크 , 바이오, 공예품, 가공 농산물 등 다양한 특산품을 전시 판매한다.
시는 세계 5대 명산지인 진주의 실크 제품뿐만 아니라 진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특산품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의 경기회복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비쥬몰 개소를 계기로 진주 특산품이 널리 알려지고 판매되어 더 많은 판로가 확대 될 수 있도록 진주시청, 관련업체,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한 단계 한 단계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진주=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