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본격 가동...경북형 도시재생 가속도

경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본격 가동...경북형 도시재생 가속도

기사승인 2019-05-31 15:39:24

경북도가 주민과 함께하는 ‘경북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기반시설뿐만 아니라 사회공동체를 회복하고 새로운 일자리까지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2013년 도시재생특별법 시행 이후 조례 제정과 도시재생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2014년 영주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추진 중이다. 

그동안 21곳에 4,384억원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도시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이와 같은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31일 출범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북개발공사에 자리 잡은 센터는 도시개발사업에 많은 경험을 가진 민간전문가와 경북개발공사 도시재생 전문 직원 5명으로 구성됐다.  

또 7명의 경북 도시재생 청년 서포터즈가  홍보단을 꾸리고 측면 지원에 나선다.

센터는 앞으로 ‘경북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특화모델 발굴과 시군의 도시재생사업화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재생사업의 주체인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전문가 양성 도시재생대학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내 거주하는 대학생 위주로 선발된 청년 서포터즈는 거주지역 위주로 자유롭게 UCC제작, 언론매체 기고 등의 홍보활동으로 경북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돕는다.  

이철우 지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도시재생과 관련된 SOC사업을 추진하지만 그 과정에서 새로운 일자리도 만들어내는 사업”이라면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시군의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는 든든한 지원군이자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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