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박물관 1일부터 음악극 ‘푸른 하늘 은하수’ 음악극 진행

조명박물관 1일부터 음악극 ‘푸른 하늘 은하수’ 음악극 진행

기사승인 2019-06-01 05:00:00

조명박물관은 6월1일부터 8월25일까지 음악극 ‘푸른 하늘 은하수’ 공연을 소극장에서 진행한다.

반달, 설날, 고드름, 따오기 등을 작곡한 우리나라 최초의 동요작곡가이자 아동문학가인 윤극영의 동요로 구성된 ‘푸른 하늘 은하수’는 부모님에게는 어린날의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노래하게 하는 즐거운 음악극이다.

출연 배우들이 신디사이저, 잼베, 차임. 휘슬, 멜로디언, 잼블랙 등 다양한 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노래하기 때문에 관람객들은 즉흥연주의 발랄한 리듬감을 라이브 공연으로 생생하게 체험 할 수 있다. 

조명박물관 측은 보여주는 동요로 기획된 이 공연은 형제 자매간의 우애를 주제로, 감성적인 동요로 구성된 된 음악극이라면서, 푸른빛이 은은하게 감도는 아름다운 무대와 우리에게 익숙한 동요 선율을 통해 어린이들은 신비한 꿈의 세계로, 어른들은 잊어버린 동심을 되찾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명박물관 구안나 관장은 “동요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요즘 어린이들이 푸른 하늘 은하수를 통해 동요의 순수한 노랫말과 아름다운 멜로디를 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적인 정서를 바탕으로 하는 우리 동요 특유의 서정이 남녀노소 모든 관람객들에게 감동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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