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는 테러‧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한 ‘2019년 유관기관 합동 국가기반시설 재난 대응훈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가 중요시설인 삼천포발전본부에 테러로 인해 건물 일부가 부서지고,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삼천포발전본부는 15개 관계기관과 민‧관‧군 협업훈련 모델을 설정, 합동 재난 대응 강화에 중점을 뒀다.
삼천포발전본부 관계자는 “평상시에도 지진이나 화재 등 재난대비 훈련을 시행하고 있으며, 미비점은 계속 보완해 국가기반체계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성=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