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학융합지구협의회, 제19차 원장협의회 개최

한국산학융합지구협의회, 제19차 원장협의회 개최

기사승인 2019-05-31 20:31:29

한국산학융합지구협의회(회장 경남창원산학융합원 원장 배은희)는 31일 경남창원산학융합원 융합실에서 전국 13개 산학융합지구 원장,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9차 원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8년 운영실적 및 결산, 2019년 사업운영에 관해 심의·의결했으며, 지난 한국산학융합지구협의회 워크샵에서 논의된 바 있는 Post사업 공동기획(안)에 대한 심층 논의 및 각 지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규사업에 대한 공유, 정부 정책 건의를 위한 추가 공동사업 발굴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있는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산업단지와 대학을 공간적으로 통합하고 현장중심의 산학융합형 교육시스템을 도입·운영해 R&D-인력양성-고용이 선순환되는 체계구축 및 확산시키는 사업으로 전국 13개 산학융합원이 주관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산학융합지구협의회는 산학융합원 간 상호 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다.

협의회는 경남창원산학융합원 배은희 원장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제주도에서 가진 합동워크숍 개최 이후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한 성과확산 방안을 논의했으며, 공동 CI제작 등, 산학융합지구 간 소속감 함양 및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배은희 회장은 "그동안 산학융합지구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융합형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혁신과 일자리 창출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전국의 산학융합지구가 하나로 뭉쳐 보다 나은 산업맞춤형 인력양성·신산업 창출, 기업경쟁력 제고 등을 통해 지역 혁신의 아이콘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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