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상화를 위한 여야 협상이 2일 결렬됐다.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지만 최종 합의에 실패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매우 안타깝고 답답한 상황"이라며 ”국회가 이렇게 파행에 이르게 된 것(패스트트랙 강행)에 대한 사과라든가 하는 부분에 대해 진전이 되지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 원내대표는 “다시 만나거나 접촉하는 등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며 협상은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