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신한금투, ‘글로벌주식 More 외화예금’ 이벤트 진행 外 삼성證

[금융 이모저모] 신한금투, ‘글로벌주식 More 외화예금’ 이벤트 진행 外 삼성證

기사승인 2019-06-03 09:44:54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주식 More 외화예금’ 이벤트 진행

신한금융투자는 ‘글로벌주식 More 외화예금’ 기능을 강화하고, 해외주식 교환권, 환율 우대 혜택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월 3일 밝혔다.

‘글로벌주식 More 외화예금’은 해외주식 투자가 가능한 ‘은행 + 증권’ 계좌다. 계좌 하나로 은행의 ‘외화예금’ 기능뿐 아니라 ‘해외주식’ 투자까지 가능한 외화 기반의 하이브리드 상품이다. 2008년 신한금융그룹이 국내 최초로 선보였으며, 최근 해외투자에 대한 고객 요구에 맞춰 새롭게 개편했다.

‘글로벌주식 More 외화예금’ 의 장점은 크게 세가지다.

첫째, 자유로운 달러(외화) 입출금이다. 이 상품은 원화를 입금한 후 달러로 환전을 하거나, 매매 후 달러(외화)로 출금을 위해 은행 계좌로 이체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이 계좌 하나에서 자유로운 외화 입·출금과 매매까지 가능하다.  

둘째, 은행 자체 환전으로 수수료가 저렴하다. 이 상품은 은행 자체 환전으로 90% 수수료 우대까지 받을 수 있다.

셋째, 국내 유일의 소수점 매매가 가능하다. 애플, 아마존 등 수백 만원을 호가하는 주식을 0.1주, 0.2주 등 소수점 이하 단위로 매매할 수 있어, 해외주식을 적립식 형태로 투자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고객이 환전 가격을 지정하면 자동으로 환전되는 시스템뿐 아니라 ‘달러-엔’ 또는 ‘달러-위안’ 등 이종통화 간 환전도 가능해, 절차적 편리성까지 담고 있다.

개편을 기념한 이벤트도 8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선착순 1000명(생애 신규)을 추첨해 해외주식 교환권(5천원~100만원)을 지급하고, 해외주식 매매 수수료 50% 할인, 실시간 무료시세 혜택 등을 제공한다. 또 신한은행 비대면(앱, 인터넷뱅킹)이나 자동이체로 외화 입출금 거래시에는 90% 환전 수수료를 우대한다.

‘글로벌주식 More 외화예금’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은행 홈페이지, 앱에서 확인 가능하며, 계좌 개설은 ‘신한은행 전국 지점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SOL’에서 가능하다. 


삼성證, ‘증여·상속’의 핵심인 가업승계를 위한 제1회 가업승계 컨퍼런스 개최

삼성증권이 초고액자산가 브랜드인 SNI의 전지점 확대를 계기로 지난 4월부터 자사 예치자산기준 30억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1630건의 정기 컨설팅을 분석한 결과, 고액자산가들은 ‘금융수익’보다‘증여·상속’에 대한 고민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컨설팅을 받은 자산가들은 현재의 고민을 묻는 질문에, ‘증여·상속’(30.2%)을 가장 큰 고민이라 답했다. 이어 ‘금융수익’(30%)과‘양도세 절세’(19.2%),‘부동산 투자(14%), ‘보유기업의 자금운용 방안’(2.2%)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이는 금융자산가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기업가들이 가업승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와 관련된 ‘증여·상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반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전통적으로 금융자산가들의 가장 큰 관심사였던 투자수익에 기대치가 낮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가업승계와 관련된 자산가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가업승계 관련 컨설팅을 받은 상담고객의 경우 80% 이상이 실행을 위한 추가 컨설팅을 요청한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증권 가업승계연구소 유성원 소장은 “전국을 순회하며 컨설팅을 한 결과 국내 자산가들의 증여·상속과 연계된 가업승계에 대한 관심은 상상이상이었다”고 말하고,“가업승계와 상속 등은 예민한 개인정보를 상당기간 공유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한번 상담을 드린 세무전문가가 주치의처럼 계속 상담할 수 있도록 'My Tax Manager'서비스를 제공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 고객만족도가 특히 높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증권의 가업승계컨퍼런스는 6월 5일 서초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월5일 오후,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 및 참여신청은 삼성증권 컨시어지데스크로 하면 된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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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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