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협동조합 우수학교 현장 탐방을 했다.도교육청은 3일 도내 학교협동조합 설립 준비학교 관계자와 교육지원청 놀이 담당자, 교직원 및 학부모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창신초등학교’와 ‘선일이비즈니스고등학교’를 방문, 학교협동조합 운영사례(교육과정)를 보고 학교협동조합 운영자 및 조합원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으며 학교공간개선 사례 등을 들었다.
서울창신초는 획일화‧표준화 된 기존의 학교 공간을 학생중심의 창의적‧감성적 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선일이비즈니스고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교육을 바탕으로 기업가 정신과 사회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해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양항룡 장학관은 “학교협동조합 우수학교 견학 및 벤치마킹을 통해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를 체득하고, 미래지향적 학교공간을 구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