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 어울림태권도대회 정읍서 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울림태권도대회 정읍서 열려

기사승인 2019-06-03 20:31:36
2019 정읍시장배어울림태권도대회 및 제1회 전라북도장애인태권도협회장배 대회가 지난 2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첫 대회인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태권도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 약 300여명이 참가해 공인품새(개인전. 단체전 경기), 겨루기 등 실력을 겨뤘다. 

이날 대회에서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북 대표선수 선발전도 함께 열려 선발된 선수는 10월에 개최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한다. 

개회식에는 국회의원 유성엽, 정읍시장 유진섭, 정읍시의장 최낙삼,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장 장용갑,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노경일,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 김상익, 전라북도장애인태권도협회장 정창년, 정읍시장애인태권도협회장 기일서 내빈이 참석하고, 선수단과 장애인 태권도 관계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창년 전라북도장애인태권도협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훈련하면서 재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많은 장애인들이 태권도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장애인태권도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