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안전지킴 캠페인’ 업무협약 체결

맥도날드, ‘안전지킴 캠페인’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9-06-04 08:50:56

한국맥도날드가 교통문화 확산 안전을 위한 ‘안전지킴 캠페인’을 진행한다.

4일 한국맥도날드는 이를 위해 지난 3일 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와 공공소통연구소 LOUD 등과 함께 안전지킴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3자 협약은 드라이브 스루를 기반으로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들에게 일상에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안전한 교통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맥드라이브 이용자와 보행자가 보다 쉽게 교통안전 표시를 인식할 수 있도록  ▲3.3.3.메시지(안전을 위해 3초간 멈추고, 전방 양 옆 3 방향을 살피며, 시속 3km 속도로 주행), ▲드라이브 스루 내 속도 제한 표시, ▲보행자 주의 표시(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등의 ‘안전지킴’ 픽토그램을 개발했다.

표지판은 서울 지역 맥드라이브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서울 지역의 ‘안전지킴 캠페인’ 인지도 확산을 위해서도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갈 예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존 맥드라이브의 안전 시설에 더해 이용자 및 보행자의 교통안전 인식을 강화함으로써 맥드라이브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레스토랑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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