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안계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지난달 30일 서울 MBC 월드 방송테마파크로 청소년 진로·직업 일일 캠프를 다녀왔다.
이번 캠프는 ‘나의 꿈, 4차 산업으로 업그레이드!’란 주제로 체험형 직업 탐색 활동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진로 설계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K-live X VR테마파크에서 가상현실(VR)에 대한 현재의 기술 수준 및 미래 활용 방안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비롯해 VR어트랙션 기기 사용법 등 다양한 콘텐츠를 현장에서 직접 학습하고 체험했다.
또 상암 MBC월드에서 ‘스마트 영상 제작교실’을 통해 뉴미디어체험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디어 홍보영상 제작 및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제작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김주수 군수는 “5G 시대를 맞아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및 가상현실(VR) 분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청소년을 위한 4차 산업혁명과 진로직업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