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인 농협중앙회 김해시지부장과 김경호 경남농협 축산사업단장이 농협중앙회 '이달의 자랑스러운 농협인상'을 수상했다.
정대인 지부장은 김해시와 1농협-1마을기업 발굴·육성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로컬푸드 사업장 확대, 사회봉사대상자 적극 유치를 통한 영농인력 적기 지원, 지역 특화사업인 그림자 조명사업 지원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이달의 자랑스러운 지부장'으로 선정됐다.
김경호 단장은 전국 최초 '가축질병 대응 행동요령' 책자 발간으로 청정축산 구현, 전국 최초 프로야구단 협약 체결 스포츠마케팅 도입, 축산 관련 종사자 교육 전국 최대실시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특별사업추진우수상'을 수여 받았다.
한편 '이달의 자랑스러운 농협인상'은 농협중앙회 전국 190여명의 시군지부장 중 농정활동, 지역사회 기여도, 농축협 지도지원 등을 평가해 매달 2명에게 수여하는 '이달의 자랑스러운 지부장상'과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전국의 농·축협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농협이념실천과 사업추진 우수직원 10여명을 선발해 수여하는 '특별사업추진우수상'이 있다.
◆경남농협, '이민여성농업인 1대1 맞춤 농업교육'후견인 교육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4일 진주시 가뫼골마을에서 후견인의 역할과 지역농산물 가공식품 실습교육을 위해 결혼이민여성과 후견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이민여성농업인 1대1맞춤 농업교육'을 실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함께 추진하는 1대1맞춤 농업교육은 농촌 이민여성을 농업·농촌의 우수한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초기정착단계부터 기초농업기술에 대해 실습위주로 수준별, 품목별 교육을 차별화해 지원한다.
결혼이민여성농업인과 인근 전문여성농업인을 멘토로 식량작물, 과수, 과채, 축산 및 특작물까지 전 작물에 대해 파종, 재배, 수확 및 가공과정까지 실습을 통해 농업기술을 전수하고, 지역주민과 돈독한 관계로 이어져 우리사회 일원으로 조기 정착하는데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하명곤 본부장은 "여성농업 후견인들이 이민여성농업인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믿고 아낌없이 격려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자영업자 대상 'NH사장님우대통장' 출시
NH농협은행이 스마트뱅킹과 ATM 등 수수료를 면제해 자영업자의 금융비용 절감을 돕는 'NH사장님우대통장'을 출시했다.
NH사장님우대통장은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개인사업자가 가입가능하고, 신용카드나 현금카드, 제로페이의 결제대금이 입금되는 가맹점통장으로 이용하면 인터넷/스마트뱅킹 수수료와 ATM수수료, 통장 재발급수수료 등이 면제된다.
또한 고객의 요청에 따라 한글로 총 7자까지 통장의 상품명을 지정할 수 있는 ‘셀프 네이밍’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면, NH김사장님우대통장, NH대박맛집 식당사장님우대통장과 같이 ‘NH’와 ‘사장님우대통장’ 사이에 한글로 총 7자까지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객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자영업자의 금융환경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