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을 맞아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한남IC→잠원IC 4㎞, 기흥 동탄IC 4.39㎞ 구간,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서서울요금소 20.44㎞ 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또 천안-논산간고속도로 남풍세 나들목 부근 2차로에서는 도로보수작업으로 정체가 예상된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이방향 마장IC 2.4㎞ 구간과 평택시흥선 평택방향, 논산천안선 천안방향, 영동산 강릉방향, 광주원주선 원주방향, 서울양양선 양양방향도 차량이 증가하고 있다.
전국 주요 고속도로 소요시간은 서울 요금소 기준(오전 9시 기준) 경부 고속도로는 서울-대전 1시간 53분, 서울-대구 3시간 30분, 서울-부산 4시간 30분, 서울-울산 4시간 10분 등이다.
호남 고속도로는 서울-광주까지는 3시간 23분 정도가 소요되지만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3시간 46분, 영동고속도로 서울-강릉은 1시간 50분, 남양주-양양까지는 1시간50분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