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한다.
6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총 4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늘이기로 했다.
전주시는 먼저, 보건복지부 심시를 통해 선정된 동산동 재능나라어린이집, 송천동 센트럴키즈어린이집 등 민간 어린이집 2개소를 장기임차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 평화동 키즈캠 어린이집을 매입,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설명회 및 수요조사를 통해 국공립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민간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9월 25일 이후 준공되는 500세대 이상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의무화 하는 등 지속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