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청 "학부모들도 코딩 알아야"

전주교육청 "학부모들도 코딩 알아야"

기사승인 2019-06-07 15:35:33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항근)은 7일부터 4주간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학부모 코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첫 날 송정옥 강사는 "코딩교육은 학부모들이 생각하듯 아이들에게만 필요한 소양이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 특히 교육과 다양한 문제에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 여성, 어머니들에게 더욱 요구되는 교육이다"고 강조했다. 

코딩은 컴퓨터와 소통하는 과정으로, 기존의 산업에 IT를 접목한 4차 산업 시대가 열리면서 미래 사회를 이끄는 핵심 교육으로 그 중요성이 대두되었으며, 지난해부터 중학생의 경우 정보과목을 통해 34시간 이상, 초등학생의 경우 실과과목을 통해 17시간 이상 코딩교육이 의무화했다. 

박수진 재정협력과장은 “IT기반의 3D프린팅과 코딩을 활용한 MAKER 체험 등 강의·체험형 눈높이 코딩 교육을 실시해서 참여한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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