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보건소는 7일 청소년 스마트폰 과다 사용 문제 해결을 위해 한방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기는 신체적, 정서적 발달 특성상 왕성한 호기심, 충동적 성향, 약한 자제력으로 스마트폰 중독에 빠지기 쉽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한의약 건강관리 교육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교육 △마사지 △명상 △체험 등을 제공해 인식을 변화시킬 계획이다.
보건소는 오는 10일~24일까지 매주 월요일 3차례 공중보건한의사와 전문강사가 대청초등학교를 방문하도록 해 3학년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관리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길재 지역보건과장은 "이번 한의약교육으로 청소년들이 평생건강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한방진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