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올반 찰핫도그’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400만개 판매량을 달성했다.

10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가정간편식으로 선보인 ‘올반 찰핫도그’가 400만개 판매를 기록했다.

사 측은 1000원대의 가성비를 내세운 간식으로 냉동 핫도그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2017년 핫도그 국내 총 판매액은 820억원으로 2014년 255억원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각 식품업체들이 가정간편식으로 냉동 핫도그를 선보인 지난해에는 1,000억원을 돌파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반 찰핫도그는 찹쌀을 넣어 쫄깃한 식감을 높인 빵에 모짜렐라 스트링 치즈와 국내산 돼지고기 함량이 92%가 넘는 고품질 소시지를 위 아래 나눠 넣어 두 가지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또한 간편조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돌리기만 하면 쉽게 조리가 가능하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올반 찰핫도그는 전문점 수준의 핫도그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가정간편식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