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가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풋살히어로즈 2019’ 결승전을 성료했다.
11일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풋살히어로즈 2019는 풋살 저변 확대와 청소년 스포츠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다.
이번 대회는 서울·인천·대전·광주·부산·대구 등 6개 지역의 296개 중학교 풋살팀이 한달간 지역구 예선전을 치르고, 예선에 통과한 24개 팀이 최종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는 서울지역 초등학교 24개팀이 시범경기로 참가하기도 했다.
지난 8일 서울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우승은 서울 충암중학교가 차지했다. 준우승 대전 태평중학교, 3위 대구 동변중학교, 4위 인천 청라중학교 등이다.
동아오츠카는 시상으로 우승팀에게는 장학금 200만원, 2등 100만원, 3등·4등에게는 각각 50만 원을 전달했다.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성장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마련한 스포츠 문화의 장”이라면서 “6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청소년 사회공헌활동인 만큼 앞으로도 청소년의 땀의 가치를 전국구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