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바이오항노화산업 육성사업 본격 추진

부산시, 바이오항노화산업 육성사업 본격 추진

기사승인 2019-06-11 11:12:02

부산시가 바이오항노화 원천기술 발굴 및 항노화산업 분야 기업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바이오항노화 원천기술 연구개발과 기업지원으로 관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바이오항노화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와 부산테크노파크 그리고 사업자로 선정된 동의대학교 스마트의료산업센터가 협업해 시비 3억원으로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올해는 부산지역 항노화기업과 함께 게임형태 콘텐츠가 포함된 체감형 항노화 헬스케어 사이클을 개발하는 연구·개발(R&D) 사업과 지역 내 관련 기업에 대한 제품·디자인 업그레이드, 전시회 참가,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또 바이오항노화산업 포럼과 기술교류회를 개최하는 등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바이오항노화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제7회 부산안티에이징엑스포'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이는 제품판로개척을 지원해 기업의 매출증대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융합형 바이오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한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시 항노화분야 기술 및 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의대 스마트의료산업센터에서는 부산 지역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수혜기업을 모집 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강우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