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언더씨킹덤이 여름 시즌 축제 ‘언더씨 매직 스토리’를 진행한다.
12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더위를 피해 놀러 온 개구쟁이 마술사 로로와 버디들이 언더씨킹덤에 마법을 걸어 더욱 신나는 언더씨킹덤을 만들었다는 스토리를 담아 파크 곳곳에서 신규 공연과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친다.
개구쟁이 마술사 로로가 가장 먼저 선보이는 공연은 풍선을 활용한 ‘언더씨킹덤 벌룬쇼’다. 마술사가 풍선 모양을 자유자재로 변신시키며 어린이 손님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뿐만 아니라 어린이 손님이 직접 무대 위로 올라와 쇼에 참여할 수 있다. 공연 끝에는 마술사가 다양한 모양의 풍선을 만들어 기념 선물도 나눠준다.
브라질에서 온 리우 요정이 등장해 펼치는 삼바 공연 ‘매지컬 파라다이스’도 준비했다. 공연은 리우 요정에게 플래시몹 동작을 배우는 것으로 시작해 화려한 삼바 댄스 파티와 LED난타쇼가 이어진다.
‘언더씨킹덤 벌룬쇼’는 매일 오후 2시에, ‘매지컬 파라다이스’는 주말과 공휴일 오후 1시와 4시에 만날 수 있다.
이밖에 체험형 놀이시설 로얄스튜디오, 산호빌리지, 키즈토리아에서는 간단한 도구 마술을 체험한 뒤 미션 완료 도장을 받는 ‘매직 스탬프북’이벤트도 진행한다. 완성한 스탬프를 출구에서 제출하면 달콤한 사탕을 선물하고 추후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알뜰한 언더씨킹덤 나들이를 지원하는 ‘언더씨킹덤의 수호진주를 찾아라’ 행사도 진행한다. 어린이 손님이 반지, 목걸이 등 장신구를 착용하고 방문하면 본인 포함 동반 2인까지 성인 7500원, 어린이 1만6000원의 우대가가 적용된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