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證 “삼성전자, 폴더블폰 시장 확대에 수혜 예상”

대신 證 “삼성전자, 폴더블폰 시장 확대에 수혜 예상”

기사승인 2019-06-14 16:20:38

대신증권은 14일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시장 확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 이수빈·박강호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으로 프리미엄 시장에서 차별화를 추구할 것"이라며 ”5세대 이동통신(5G)과 폴더블폰으로 프리미엄 시장 내 시장 점유율을 유지함과 동시에 수익성 회복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연구원들은 “5G폰과 폴더블폰이 결합되며 영상 콘텐츠 소비가 증가할 것이라며 “화면을 분할해 여러 어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면서 스마트폰 기기당 메모리 반도체 탑재량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는 2021년 폴더블폰 시장이 본격화될 경우, 초기모델과 달리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볼륨 모델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패널을 독점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술력과 안정적인 양산 능력이 동시에 요구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 폴더블폰 출하 증가는 디스플레이 패널의 면적 증가를 의미하기 때문에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오는 2023년 애플에서 폴더블폰을 출시할 경우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들의 패널 채택률 증가로 2021년 신규투자도 전망된다고 전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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