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산하 3개 병원, 2019년 의·한 협진 우수사례 기관 선정

원광대 산하 3개 병원, 2019년 의·한 협진 우수사례 기관 선정

기사승인 2019-06-14 20:41:22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산하 의과대학 산본병원, 한의과대학 광주한방병원, 장흥통합의료한방병원 등 3개 병원이 2019년 의·한 협진 시범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의·한 협진 시범사업은 진료협력체계를 갖춘 의·한 협진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의·한 의료기술 발전 및 의료서비스 향상 등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의·한 협진 모형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데, 3개 병원은 각각 우수사례기관 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14일 원광대병원은 지난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원광대 의과대학 산본병원은 강형원(한방신경정신과) 교수가 발표한 ‘치매 의·한 협진 표준임상경로(Critical Pathway) 개발 및 적용 사례 보고’가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장흥통합의료한방병원은 우수사례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원광대 광주한방병원은 의·한 협진 시범사업 우수기관 부문 우수상에 올랐다.

강형원 교수는 “그동안 저희 병원의 장점인 의사∙한의사의 상호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치매 의∙한 협진의 결실을 이룬 것 같아 기쁘고, 함께 참여한 의료진과 병원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른 질환에 있어서도 의∙한 협진이 더 확대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익산=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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