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오는 7월 12일까지 지역관광 활성화 및 주민사업체 육성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관광두레사업의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파주지역에서 관광사업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 중이거나 현재 운영 중인 관광사업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로서 지역주민을 포함한 5인 이상의 공동체다.
파주시는 선정된 주민사업체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기본 3년간 해당 사업체에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하게 된다.
1차 연도인 올해는 사업계획 수립과 주민사업체 역량강화 지원, 2~3년차 연도에는 선진사례 견학, 사업 유형별 멘토링, 시범(파일럿) 사업 등을 통한 실질적인 창업지원을 한다.
또한 홍보·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도 실시해 안정적 판로 운영과 지속적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7월 12일까지 파주시 또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관광두레사업단으로 이메일(tourdure2019@kcti.re.kr)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7월 15일부터 8월 7일까지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선발 결과는 8월 9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