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10개 시군 25개 마을이 도농교류 산촌마당캠프를 추진한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사람 찾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 농촌과 도시의 소통·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사업은 농가 앞마당, 마을회관, 모정 등을 1박 2일 일정으로 캠핑장소를 제공한다. 마을별로 2회씩 시군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주민주도로 농촌마을 고유의 경관, 먹거리, 넉넉한 인심, 농촌문화 체험 캠핑이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익산시 금마면 황동과 삼기면 죽청, 정읍시 산내면 자연동과 칠보면 원촌 및 소성면 행복 마을, 남원시 아영면 흥부마을, 완주군 구이면 원계곡과 운주면 고산촌, 용진읍 두억마을, 진안군 부귀면 황금과 정천면 학동 및 마조마을, 무주군 무주읍 전도와 설천면 기곡 및 안성면 명천마을, 고창군 고창읍 호암마을과 고수면 구암마을, 임실군 성수면 후촌과 오수면 동촌 및 덕치면 강변사리, 강진면 수방마을이 대상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농촌에서 주는 건강함과 문화를 느끼고 주민들과의 정을 교류하고, 농촌에는 활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