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등 비·천둥…“출근 길에도 이어져“

서울·경기 등 비·천둥…“출근 길에도 이어져“

기사승인 2019-06-18 06:37:31

18일 새벽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천둥·번개와 함께 소나기가 쏟아졌다.

이른 새벽부터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 비는 이 날 오전 5시쯤 본격적으로 쏟아지기 시작했으며 오전 6시 기준 서울 시내 지점별로 최대 20.5㎜(강서구)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소나기는 이날 출근 시간 무렵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전해상에는 바람이 40~60km/h(12~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남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 기온은 24∼31도로 전날(21.4∼30도)보다 높겠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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